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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에서 가진 사업설명회에서 "내년부터 용지조성 공사에 들어가 2010년 연산 350만톤급 고로 1호를 준공하고 2011년에는 같은 규모의 고로 2호기를 완공해  일관제철소를 조기 완공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INI스틸은 1단계로 내년부터 2010년까지 고로 1호를 건설하는 한편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해 고로 2호를 완공할 예정이다. 일관제철소 건립에는 총 5조원의 투자비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연산 700만톤 생산체제가 완전 가동되면 당진공장에서 핫코일 550만톤과 후판 15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가동률이 100% 수준으로 올라가는 2013년에는 당진에서만 4조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NI스틸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를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 아래 제철소 완공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며 "5조원의 투자비는 자체 보유현금과 파이낸싱으로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NI스틸 A00402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7월 26일 21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15,750  시가 15,750  52주 최고 21,700  전일비 ▼ 250  고가 16,000  52주 최저 9,550  거래량 258,050  저가 15,600  총주식수 9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