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천제철의 계열분리승인이 현대차그룹분리 승인과 같은 시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제철 관계자는 "계열분리에 대한 승인이 현대차분리 승인 시기와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제철은 계열분리가 이뤄지면 독자경영을 희망하고 있으나 현대차와 정몽구회장의 지분이 9.4%여서 이 지분을 매각하는 등의 경영구조 재편이 이뤄질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인천제철지분은 현대차 외에도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이 11.6%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 경영진은 현대측에서 선임한 3명과 외부선임 7명이 있다. 한편 공정위의 계열분리 승인은 통상 매월 1일자로 통보되는 것이 관례여서 현대차 등의 계열 분리도 이달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제철은 지난 6월7일 공정위에 계열분리를 신청했으나 승인이 미뤄져 왔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