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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맏형들이 덩칫값을 하고 있다. 코스피 2000포인트 재탈환과 안착과정에서 대형주는 시장 평균을 상회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달들어 대형주는 5.58% 올라, 내림세를 보인 소형주와 2.40% 상승에 그친 중형주를 앞지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대형주 강세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이 둔화되고 글로벌 경기불안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기관의 주문은 믿을 수 있는 대형주로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통계상으로도 4분기는 `대형주의 계절`이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 1990년부터 20007년까지 18년간 분기별 수익률은 4분기가 가장 높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형주들이 연말에 각광 받는 것은 변동성은 낮은데 비해(수익률이 안정적인데 비해) 배당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현상은 올해도 되풀이 될 것"이라면서 "중·소형주 대비 부진했던 대형주들이 4분기를 맞아 본격적인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형주 가운데 더 오를 여지가 큰 종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영증권이 꼽은 상승여력이 큰 대형주는 현대차(005380) 현대백화점(069960) STX조선(067250) 한진해운(000700) 하이닉스(000660) 대림산업(000210)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LG필립스LCD(034220) 한국전력(015760) SK에너지(096770) 에스원(01275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한국철강(001940) 현대제철(004020) 신세계(004170) 등 17개다.
김용균 대신증권 연구원도 "전반적으로 시장의 무게중심이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이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슬림화 장세에서는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인과 기관이 선호하는 대형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도 `큰 놈이냐, 작은 놈이냐`는 질문에 "아직은 큰 놈"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 국면에서는 대형주의 시세흐름에 일단 편승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실적호전 대형주와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로 압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대형주로는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전기(009150) 삼성중공업(010140) 동부화재(005830) 금호석유(011780) 삼성증권(016360) STX엔진(077970) LG화학(051910) 동국제강(001230) 우리투자증권(005940) LG(003550) 한국타이어(000240) 삼성화재(000810) 동양제철화학(01006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제일모직(001300) 롯데쇼핑(023530) 대림산업(000210) 현대제철(004020) 하이트맥주(000140) 두산(000150) 국민은행(060000) 기업은행(024110) 등 25개 종목이 제시됐다.
이 연구원은 다만, "글로벌 경기가 좀 더 안정되고, 국내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이 다시 늘어나게 되면 중·소형주의 강세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한편 옵션만기를 맞아 시장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단기충격으로 인해 급격한 매물이 나올 경우 우량주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기업실적 실망감으로 내린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구글을 앞세워 장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국제유가(WTI기준)는 이라크 정정불안으로 1.04달러 올라 배럴당 81.30달러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달들어 대형주는 5.58% 올라, 내림세를 보인 소형주와 2.40% 상승에 그친 중형주를 앞지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대형주 강세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이 둔화되고 글로벌 경기불안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기관의 주문은 믿을 수 있는 대형주로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통계상으로도 4분기는 `대형주의 계절`이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 1990년부터 20007년까지 18년간 분기별 수익률은 4분기가 가장 높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형주들이 연말에 각광 받는 것은 변동성은 낮은데 비해(수익률이 안정적인데 비해) 배당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현상은 올해도 되풀이 될 것"이라면서 "중·소형주 대비 부진했던 대형주들이 4분기를 맞아 본격적인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형주 가운데 더 오를 여지가 큰 종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영증권이 꼽은 상승여력이 큰 대형주는 현대차(005380) 현대백화점(069960) STX조선(067250) 한진해운(000700) 하이닉스(000660) 대림산업(000210)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LG필립스LCD(034220) 한국전력(015760) SK에너지(096770) 에스원(01275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한국철강(001940) 현대제철(004020) 신세계(004170) 등 17개다.
김용균 대신증권 연구원도 "전반적으로 시장의 무게중심이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이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슬림화 장세에서는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인과 기관이 선호하는 대형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도 `큰 놈이냐, 작은 놈이냐`는 질문에 "아직은 큰 놈"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 국면에서는 대형주의 시세흐름에 일단 편승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실적호전 대형주와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로 압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대형주로는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전기(009150) 삼성중공업(010140) 동부화재(005830) 금호석유(011780) 삼성증권(016360) STX엔진(077970) LG화학(051910) 동국제강(001230) 우리투자증권(005940) LG(003550) 한국타이어(000240) 삼성화재(000810) 동양제철화학(01006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제일모직(001300) 롯데쇼핑(023530) 대림산업(000210) 현대제철(004020) 하이트맥주(000140) 두산(000150) 국민은행(060000) 기업은행(024110) 등 25개 종목이 제시됐다.
이 연구원은 다만, "글로벌 경기가 좀 더 안정되고, 국내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이 다시 늘어나게 되면 중·소형주의 강세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한편 옵션만기를 맞아 시장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단기충격으로 인해 급격한 매물이 나올 경우 우량주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기업실적 실망감으로 내린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구글을 앞세워 장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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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용 (thug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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