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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삼성증권은 20일자 데일리를 통해 최근의 상승속도는 부담이지만 근본적인 국내 투자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저평가 종목을 찾아 중장기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아지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경기와 탄탄해진 기업체질에 힘입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 등장에 대해 믿음을 가져도 된다는 것. 3저 호황을 발판 삼아 1000에 올랐던 88년 이후 19년만에 또 한차례 의미있는 업그레이드가 진행중이라는 시각이다.

삼성증권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유망종목으로 2007~2008년 예상실적 대비 저평가주인 국민은행, 현대제철, LG전자, GS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주인 한국전력, 대한항공, 현대차를 제시했다.

유일한기자 onl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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