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현대증권(25,350원 250 +1.0%)은 6일 중동 수출 지속과 국내 자산가치 부각, 2/4분기 실적 호조 등 이유를 들어 현대제철(57,800원 1,500 +2.7%)의 적정주가를 7만2000원으로 25.4% 상향 조정했다. 현대증권은 H형강의 중동지역 수출 확대와 중국 봉형강류에 대한 10% 수출관세 부과에 따른 중국산 철강의 국내 유입 감소, 부진한 주택경기에도 불구하고 행정중심도시와 신도시 건설로 인한 봉형강류 수요 회복 등 호재가 만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ㆍ현대모비스 등 상장사 지분과 현대카드와 같은 비상장사 지분 가치가 주식의 가치를 제고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고로투자와 관련된 자금조달 위험을 감소시키는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현대증권은 전망했다. 가격 인상에 힘입어 2/4분기 실적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증가,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