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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현대증권은 고로투자를 통한 회사의 성장성과 이익의 안정성, 투자자산 매력 등을 감안해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5만7400원으로 22%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투자매력은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현대증권은 내수 및 수출호조로 1/4분기 실적이 호전됐고 고철가격 진정 움직임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까지도 실적 안정성이 뛰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봉형강류와 판재류 등의 제품구성을 감안하면 수익의 안정성이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고로 설비와 관련한 리스크와 대해서도 4월 고로 핵심설비 엔지니어링 계약을 비롯해 관련 설비 구매를 양호한 조건에 마치고 있어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M&A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분구조가 견고해 당장 적대적 M&A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잠재적 가능성이 주가에 부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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