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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실적성장+업계M&A…재평가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대신증권은 봉형강류 업황 전망이 밝고 국내외 철강사들의 M&A붐에 따른 재평가 경향 등을 반영해 현대제철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23% 상향한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대신증권은 중국의 자체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산 철근 수입량이 점차 감소해 봉형강류 등국내 철강 가격이 고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수 판매비중이 큰 국내 철근업계가 수입량 둔화로 가격 상승의 혜택을 입고 업황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건축허가가 올해 4/4분기부터 착공증가로 나타나면서 철근.형강의 실질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현대제철 목표가 상승의 또다른 이유로 꼽힌다.
또 포스코, 신일본제철, US 스틸 등 세계 주요 철강사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점도 현대제철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세계적인 전기로업체 뉴코와 비교할 때 현대제철의 실적이 성장성과 실적면에서 우수한데도 저평가돼 있는 것도 향후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뉴코의 PER(올해 기준)이 12인데 비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6.1, 올해 말에도 8.4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뉴코는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3%, 2.9% 증가에 그친데 비해 현대제철은 38%, 59% 증가해 전분기에 이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율이 9.3%(현대제철)로 뉴코의 17%에 비해 뒤지지만 향후 성장성 면에서는 뉴코보다 앞선다는 것이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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