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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스틸, 1Q매출 1.1조..올목표 21% 상향게시글 내용
INI스틸(004020)(부회장 김무일)은 지난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1700억원, 영업이익 1346억원, 당기순이익 1244억원 등으로 분기기준으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보철강 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다임러 제휴 무산설과 관련, 현대차(005380) 지분 추가매입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INI스틸은 26일 증권거래소에서 1분기 경영실적 및 올해 수정 손익계획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갖고 1분기 매출액이 1.17조원, 영업이익은 1346억원에 당기순이익 1244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는 25.1%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9% 증가했고, 전분기대비 5.1% 개선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138.8%, 전분기 대비 92% 늘어났다.
회사측은 "거대 중국의 철강 수요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맞물리면서 국제 철강가격이 내수보다 높게 형성된데 따라 주력 수출 품목인 H형강을 포함한 형강류의 수출 호조와 수입 철강재의 감소 등 외부환경 변화 덕분에 실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철스크랩가격 앙등에 의한 주문 생산 및 실수요자 공급비율 확대를 통한 원재료 및 제품 재고관리의 효율화, 그리고 유통구조 개선 등과 같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전사적이고 탄력적 대응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재무 측면에서는 지속적 구조조정과 원가절감 통한 차입금의 지속적 감소에 의한 지급이자 절감과 원화강세 및 주식매각 처분이익이 이익 실현의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INI스틸은 원재료 가격급등 등 급변하는 환경 변수를 고려, 올해 수정 손익 계획을 매출액 4.5조원, 영업이익 4872억원, 경상이익 375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당초 사업계획 대비 약 21% 높아진 수준이다.
질의응답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인 한정건 전무는 "한보철강을 인수하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금은 입찰진행중이라 구체적 얘기는 곤란하지만 한보철강을 인수해 정상화 시킨다면 효과는 나타날 것이다"고 밝혔다. 한 전무는 "현재 현대하이스코와 컨소시엄 구성돼 있고 현대차그룹 차원의 인수는 분명히 아니다"고 말했다.
한 전무는 현대차-다임러 지분매각 문제가 회사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부담은 없을 것이다"며 "현재 현대차 지분을 4.7%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매입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이후 경영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5월까지 H빔 수출이 확정돼 있고 수출이 내수보다 이익이 좋다"며 "수출물량으로 인해 2분기 손익이 1분기보다 좋을 것이고 수요 틀이 견고해 3분기까지 큰 틀에 있어서 문제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부터 중국 움직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 있지만 지난 1분기 경영진의 대응경험을 감안하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유 부동산 매각에 대해서는 풍납동부지(2384평)는 문화재로 수용될 것이고 상봉동 부지(6112평) 터미널은 도시계획이 2분기중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수동 부지(1만6830평)의 경우 뚝섬이 공원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매매차익을 전년도 매각기준 보면 300억원 이상이 되겠지만 서울시와 협상과정에서 더 큰 매매차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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