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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24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업황보다 중요한 수익성 개선 의지"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이현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8.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철근 및 H형강 생산량은 국내 1위이다. 판재류와 봉형강류의 판매 비중은 약 6:4 로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훌륭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새롭게 투자한 사업(당진 특수강)의 수익성 개선 지연, 비주력 사업부문(당진 A열연, 강관, STS, 단조 등)의 낮은 수익성 등이 단점이 되고 있다. 향후 철강 업황과는 별개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 활동이 실적과 주가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019년 별도 영업이익(2,784억원)은 2002년(2,920억원)과 유사했지만 매출액은 4배 넘게 증가 (2002년 3.4조원 → 2019년 18.1조원)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형강 역시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년부터 철근 판매가격 구조를 변경(건설사향 월→분기)하며 다소 혼란이 있으나 유통시장에서의 스프레드 확대가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흐름 이 이어지고 있다. H형강 역시 판매량보다는 가격(수익성)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을 연초 이후 펼 쳐나가고 있다. 철근과 H형강 모두 4Q19에 겪었던 최악의 스프레드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1월 66,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0년1월 4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4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케이프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5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27,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2.24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0.01.30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0.01.06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0.30 목표가 45,000 투자의견 BUY

- 2019.09.16 목표가 56,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24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안타증권

- 2020.01.30 목표가 41,000 투자의견 BUY 현대차증권

- 2020.01.31 목표가 39,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국투자증권

- 2020.01.30 목표가 35,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