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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건설업계 철근값 두고 힘겨루기게시글 내용
- 현대제철 2월부터 할인제도 폐지..1만원 인상
- 건설업계 "업체별 철근 구매가격 공개" 맞대응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철근가격을 둘러싼 건설사와 제강사간 힘겨루기가 재연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철근 생산업체인 현대제철이 이달 판매 물량부터 철근가격 할인 폐지를 선언하고 나선 것에 대해 건설업계 구매 담당자 모임인 건자회가 업체별 철근 구매가격을 공개하는 등 맞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5일 현대제철(,,)은 이달부터 일정 물량 이상 구입할 때 t당 1만원씩 깎아주던 할인제도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고장력 철근 10mm 제품을 기준으로 공급 기준 가격은 47만6000원선이었으나 현대제철은 일정 물량 이상 구입할 때 t당 1만원 가량을 할인해 46만6000원 선에 공급해왔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 등 다른 전기로업체들도 철근 할인제를 없애거나 기준 가격을 인상하는 데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제철은 "철근의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지난 2004년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작년 연말에 톤당 4만원이 뛰어 불가피하게 할인 제도를 폐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지만 올 1월 분 철근 가격도 인상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기준 가격을 그대로 적용했었다"라며 "더 이상 원가구조를 도외시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건설업계는 재고가 남아도는 상황에서 이 같은 가격 인상은 받아들 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A 건설사 구매팀 관계자는 "건설시장이 침체에 빠져 있고, 겨울철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철강업계의 가격 인상은 이해할 수 없다"며 "특히 제품 가격은 수급에 따라 결정돼야 하는데, 현재 재고가 남아도는 상황에서 인위적인 가격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제강업계가 보유하고 있는 철근의 적정 재고량은 15만-18만톤 정도로 평가되는데 현재 재고량은 21만-23만톤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건자회를 중심으로 주요 업체들의 납품가격을 공개하는 한편 1월 분 정산 가격 정산에서 단가 인하를 요구하는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 건설업계 "업체별 철근 구매가격 공개" 맞대응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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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52,988억 | 자본총계 | 33,499억 | 자산총계 | 70,009 | 부채총계 | 36,509억 |
누적영업이익 | 5,684억 | 누적순이익 | 4,925억 | 유동부채 | 20,183억 | 고정부채 | 16,326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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