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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해 매출 6조원 시대 연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영업이익률 10%대 이상 정착]
현대제철은 올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6조원대 시대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29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같은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B열연공장의 완전 정상가동이 이뤄지면서 매출액이 전년보다 17.7% 증가한 6조453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매출 6조원대는 지난 53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또 현대제철은 지속적인 내부 원가절감과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0.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4년 연속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이어갔다.
아울러 시황에 따른 탄력적 상품 출시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 및 신수요 제품 개발을 확대해 판매량을 늘리는 동시에 원가에 연동한 수익성 위주의 판매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이같은 사업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원천경쟁력 강화 △제철사업 성공적 추진기반 확보 △조직의 스피드와 유연성 향상을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결정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관제철소 건설을 통해 세계 6위권의 철강업체로 도약, 기업가치 상승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 IR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4812억원, 591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5%, 16.7% 증가했다.
현대제철측은 "지난해 당진 A열연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라 매출과 수익이 개선됐다"며 "특히 H형강의 수출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평균 10만원 가량 높아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분법 감소 영향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6432억원, 4735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각각 54.2%, 54.1% 급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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