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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흐름 변화
- 현대제철 `뜨고` 현대하이스코 `부진`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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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그동안 동반 약세를 보였던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주가흐름이 4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차별화 양상을 띄고 있다. 두 기업 주가는 최근까지만해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속절없이 밀리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전일 4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주가 흐름이 갈릴 가능성이 엿보여 주목된다. 현대제철은 상승추세가 점차 강해지고 있지만 현대하이스코는 번번이 상승시도가 무산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3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보다 1.7% 오른 3만2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 52주 최저가까지 떨어진 후 4일 연속 상승세로 5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추세를 강하게 타고 있다.반면 현대하이스코는 전일보다 1.0% 떨어져 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후 줄곧 상승시도가 이어졌으나 8900원대에서 번번이 강한 저항에 직면하는 모습이다. 지난 이틀간 상승세를 보이다 바로 하락추세로 돌아섰다.전문가들의 시각도 차별화되고 있다. 현대제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나 현대하이스코의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갈라지는 양상이다.교보증권은 보고서에서 현대제철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긍정적이었으며 올해도 철근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실적 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하석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철근가격 인상과 당진공장 A열연코일(180만톤)의 본격적 매출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9%와 3.6% 증가한 6조4078억원과 61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지난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던 현대하이스코에 대한 증권가 전망은 비관적이었다.메리츠증권은 "현대하이스코가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신윤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냉연도금제품의 구조적인 마진 위축이 해소되지 않아 낮은 수익성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제철 (004020) HYUNDAI STEEL COMPANY 국내 1위의 봉형강 업체 거래소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52,988억	자본총계	33,499억	자산총계	70,009	부채총계	36,509억
누적영업이익	5,684억	누적순이익	4,925억	유동부채	20,183억	고정부채	16,32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4.9%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2004년 12.5%를 고점으로 하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익성이 감소했는지, 원가상승에 의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