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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철강금속업종에 매도 우위를 보이던 기관이 오늘 갑작스럽게 1천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6월 중  약간의 순매수 추세를 유지하던 외국인도 오늘 6월 중 하루 최대인 440억원 순매수로 기관과 함께 철강금속업종 주가를 쌍끌이로 견인했다. 

이러한 매수세로 포스코 +3.27%, 현대제철 +3.40%, 동국제강은 무려 9.74%나 상승했다. 

중소형 철강주인 세아제강 +3.58% 동반 상승. 

작년과 올 봄까지 포스코 등 대형 철강주가 상승할 때 소외되었으나, 6월 초 이래 연일 상승하던 대한제강, 한국철강도 기관 매수가 증가하면서 각각 6.64%,1.71% 상승했다. 

비철금속의 풍산 +5.13%, 고려아연 +2.30%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연기금이 6월 중에 어제까지 기관 중에 최대 순매도 창구에서 오늘 최대 순매수로 돌변했고, 나머지 기관들도 대부분 매수를 늘렸는데, 기관이 향후 철강금속업종 순매수를 지속할 지 귀추 주목.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