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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주 10%이상 빠져 저가매수 해볼만게시글 내용
삼성그룹주들의 낙폭이 커지면서 이제는 저가 매수에 나서볼 때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자금 조성 의혹과 특검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떨어져도 너무 떨어져` 싼값에 삼성그룹주들을 사 모을 수 있는 기회란 얘기다. 또 검찰 조사 등은 단기적인 악재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연결돼 주주 입장에서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삼성그룹주들은 김용철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의 폭로가 있었던 지난 10월 말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정밀화학의 주가는 지난 10월 26일 6만21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4일엔 4만6000원까지 떨어졌다. 코스피가 5.43% 내리는 동안 삼성정밀화학의 주가는 25.93%나 하락한 셈이다. 또 삼성증권이 22.2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8.08%)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10%가량 하락했다. 그룹주 전체의 시가총액만 따져봐도 지난 4일까지 3조1564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삼성그룹주들의 실적 전망 등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지금은 저가매수에 나설 때라고 밝혔다. 급격한 주가 하락은 수사 결과에 대한 불안한 시장 분위기가 빚어낸 일시적인 충격이란 얘기다.
김정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주는 가격이 하락한 뒤로 기관과 외국인들이 사들이고 있다"며 "이들 종목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건이 주주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호재란 해석도 있다.
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지배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주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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