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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사조대림(003960)은 냉동김밥 3종을 출시하고 수출을 시작했다고 6월14일 밝혔다.
사조대림이 선보인 냉동김밥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총 3종이다. 한식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레시피를 담았다.
패키지에는 3단 분리 트레이를 적용해 해동해도 갓 만든 것 같은 식감으로 조리할 수 있다.
참치김밥은 사조대림의 고품질 참치 원물이 강점이다. 유부우엉김밥은 우엉과 유부에 짭짤하고 달짝지근한 양념을 더해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았다. 버섯잡채김밥은 탱글한 잡채와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다.
지난 4월부터 냉동김밥 수출을 시작한 사조대림은 초도 1차, 초도 2차 물량과 추가발주 물량을 모두 합산해 총 36t을 출고했다. 이는 김밥 약 15만5000줄 이상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후로도 매달 7만2000줄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사조대림은 검수 등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미국 한인 마트 H마트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H마트는 미국 내 90여개 점포를 보유한 식품 유통 체인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사조대림의 식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맛을 담은 냉동김밥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주목해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한국의 맛을 널리 알려 K-푸드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증시에서 식품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관련 기업들이 올해 1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김 등 K푸드의 수출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식품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5월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증시에서 식품 제조 전문기업 CJ씨푸드는 전날보다 395원(11%) 오른 3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600원까지 뛰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CJ씨푸드는 이달 들어서만 44.1% 올랐다.
사조씨푸드도 전날보다 12.3% 오른 4790원을 기록했다. 사조대림(1.82%), 동원수산(4.62%), 사조산업(1.33%) 등도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이 기업들 역시 김, 참치 등 수산 식품 생산 및 유통이 주요 사업이다.
전날 발표한 호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CJ씨푸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25억원으로 전년동기(351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1만16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제품인 김의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CJ씨푸드의 분기 보고에서 따르면, 올해 1분기 김 사업 매출액은 192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이 243억원이었는데, 1개 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의 80%가량을 채운 셈이다.
국내 김 사업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지난해 수출액 1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국 김은 1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해수부는 '2027년까지 1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세웠다.
연일 고공행진 하는 김값도 김 생산업체의 주가에 상방 압력을 더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 지수는 119.45로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9%)의 약 3.4배다.
김수정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CJ씨푸드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사조씨푸드, 사조대림, 동원수산 등 수산 테마 종목들이 동반 상승한다"며 "지난해 일본 오염수 방류라는 악재의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1분기 호실적을 낸 식품 기업들도 나란히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1.37% 올랐고 대상(5.4%), 풀무원(7.3%),롯데웰푸드(2.9%), 동원F&B(6.3%), 오뚜기(4.2%) 등도 강세였다.
사조대림이 오븐에 구운 닭가슴살 바 ‘직화에 꼬치닭’ 2종을 출시한다고 4월5일 밝혔다.‘직화에 꼬치닭’은 닭가슴살을 87% 이상 함유한 직화구이 닭가슴살 바(Bar)다. 닭가슴살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과 후추의 매콤함을 가미한 ‘블랙페퍼’ 총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단백’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컨셉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가정간편식 등 섭취가 간편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만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꼬치 바 형태를 선택했다.한편 사조대림의 냉장계육 제품군 판매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조안심 닭가슴살’ 3종(마일드, 블랙페퍼, 훈제)은 2023년 한해 동안 총 60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체중 조절과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여름철에는 성장이 더 가파르다. 직사각형 바 형태로 ‘닭가슴살 네모나’ 제품은 작년 7월~8월 매출이 같은 해 1월~2월 대비 최대 44% 이상 증가했다.사조대림은 이와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레시피와 형태를 차별화한 고단백 제품을 적극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조윤정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직화에 꼬치닭’은 맛과 풍미는 기본으로, 단백질 섭취에 대한 니즈와 간편한 섭취에 대한 선호도까지 충족한 제품”이라며 “이밖에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630.75억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 영업이익은 1286.37억으로 31.73%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1.50억으로 45.17% 증가.
사조그룹 계열사로 식품사업부문(어묵, 맛살 등 연육제품, 식용유, 고급유 등 식용유지 제조 및 판매, 참치캔 및 햄, 소시지 등 판매), 축산사업부문(양돈, 가금), 수산사업부문(참치, 명태, 대구 등)으로 구분. 사조산업, 사조오양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국내판매를 대행. 종속회사로 사조오양, 사조농산 등을 보유. 최대주주는 사조산업 외(58.5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87.53억으로 전년대비 11.31% 증가. 영업이익은 976.52억으로 4.50% 감소. 당기순이익은 738.10억으로 10.89% 증가.
2009년 3월3일 847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2년 4월25일 414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15일 223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16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40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0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79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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