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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00만개 이상 팔려::)

남양유업의 신제품 ‘맛있는 우유 GT’가 하루 100만개 판매 신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시된 이 우유는 발매 15일만 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200㎖ 기준) 돌파 기록을 세운 후 최근 에는 하루에 100만개 이상씩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우유 소 비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오랜만에 등장한 ‘대박 상품’ 이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국내 우유 시장 규모는 하루 1000만개. 이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서울우유 흰우유로 군납용 등을 포함해 하루 평균 400만개가 팔린다. 개별 브랜드중에서는 빙그레의 간 판 상품인 바나나우유가 하루 판매량 70만개로 선두를 달렸지만 최근 맛있는 우유 GT에 역전을 당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성 공은 예상했지만 너무 폭발적으로 판매가 늘어 생산라인을 추가 로 증설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측은 비결이 ‘뭔가 다른 고소한 맛 때문’이라고 자평 한다. 특수 공법으로 우유의 산소 반응과 냄새 흡착력을 억제했 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제품들은 원유에 인위적으 로 성분을 첨가해 맛을 내는 반면, 맛있는 우유 GT는 맛을 해치 는 성분을 없애 원유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 A00392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25일 18시 15분 데이터    현재가 306,500  시가 306,000  52주 최고 349,500  전일비 ▼ 6,500  고가 310,000  52주 최저 206,000  거래량 140  저가 306,000  총주식수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