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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차세대 신약 개발 경쟁에서 국내외 선두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현재 매출액 대비 3% 선에 머물고 있는 연구개발비를 장기적으로 20% 수
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리지널 신약 및 신제형과 신효능을 가진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급변
하는 제약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계열 고혈압 치료제인 '
피마사르탄'(Fimasartan)의 상품화에 연구개발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이 신약 후보 물질은 세계 12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서울대병원에서의 전
기 임상 2상 시험을 마쳤다.
올해는 임상 2상 후기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외 고혈압 시장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ARB계열 치료제는 국내에 소개된
7종 모두 일본 미국 등 외국 대형 제약사 제품으로 국내 제약사의 참여는 전무
한 상황이다.
따라서 2009년 피마사르탄이 국내 최초의 고혈압 치료제 신약으로 시장에 등장
하게 되면 한국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될 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
회사와 연계한 기술 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신약 외에도 보령은 새로운 제형의 치매치료제 및 당뇨복합제 등 개량신약
2~3종을 개발,내년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또 올해 그동안 개발해온 개량신약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무좀 등에 쓰이는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 성분을 국내 최초의 외용제로 개발
한 '후코날 크림'은 임상 3상시험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최종 승인을 받
고 시판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가 자체 기술로 원료 합성에 성공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보령 염산탐
술로신'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서방형 캡슐 제형으로 개발돼 지난 연말부터
제품 및 원료가 수출되고 있다.
한편 보령제약은 백신사업을 전담하는 계열사인 보령바이오파마를 통해 DTaP(디
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상용화에 착수했다.
국내 DTaP 백신의 경우 전적으로 해외로부터 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보령이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국내 백신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
하게 된다.
보령제약의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됐다.
많은 성과 가운데 이곳에서 개발된 항암제 독소루비신 및 에피루비신의 원료와
제품은 보령의 든든한 수익원이 되고 있다.
특히 독소루비신 원료는 2002년에 유럽 COS 인증,2005년에 독일 식약청(BWG) 수
입인증을 획득해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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