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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산업(003780)

-per=4.2 예상 초저평가 알짜 기업

-주당 최소 150원~200원 현금 배당 확정적으로 배당수익률 8%~10%

-현재가가 최소 배당수익률 5% 수준까지는 주가 상승 예상됨

(현재가 3000원~4000원 되어야 배당수익률이 5%가 됨...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폭은 커질 듯..)

**오늘 장막판 기사 나옴**

<생생코스피>진양산업, 실적과 고배당 매력..“배당수익률 8% 기대”

자동차와 침구류에 들어가는 폴리우레탄 폼(스펀지)을 만드는 진양산업(003780)이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실적 및 고배당 매력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도 전방산업인 자동차, 섬유산업의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 및 가격인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는 외형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지난해 수준 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3분기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진양산업이 올해 전체적으로 매출액 345억, 영업이익 48억, 순이익 45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진양산업은 올해에는 최소 지난해의 150원 이상의 배당을 할 것으로 보여 배당수익율 약 8.0%의 고배당이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시가총액이 190억원으로 올해 예상 영업이익 48억, 순이익 45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주가수익비율(PER)가 약 4.2배에 불과할 정도로 절대 저평가주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난달 머스트투자자문이 진양산업 지분 1.06%를 장내 추가매수해 지분율을 9.29%에서 10.35%로 늘린 것도 실적호전 및 배당 기대감 때문으로 시장에서는 풀이하고 있다.

진양산업은 최근 2년간 7%가 넘는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진양산업 관계자는 “실적이나 주가 변동성이 작지만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점과 고배당주라는 점 때문에 연말이 되면 관심을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사 진양폴리(010640)도 작년 주당 100원 현금배당을 하였다. 7일 종가 기준으로 8.6%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김대우 기자@dewkim2> dewkim@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