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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2일 포스렉에 대해 생석회 공급량 증가로 올해도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강오 연구원은 포스코 계열의 내화물, 생석회 공급업체인 포스렉이 포스코의 조강생산량 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광양제철소 생석회 공급으로 매출액은 24.6% 증가하고, 수익성 높은 건설공사와 내화작업 매출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5.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렉의 장점은 조강분야에서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를 자체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시공하는 능력을 확보했다는 점. 관계사인 포스코의 조강생산능력이 2011년까지 4000만톤으로 증가하고, 인도 등 해외제철소 건설이 가시화되면 매출액의 증가추세는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68억원, 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광양제철소에 생석회를 공급하게 되어 생석회 매출이 2008년 대비 58.4% 증가한 1868억원으로 추정되고, 철강재 수요둔화에 대응한 포스코의 생산설비 개보수 일정이 상반기에 집중되어 건설공사 관련 매출이 690억원으로 1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매출액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작은 이유는 수익성이 높은 건설공사와 축로작업 등의 증가폭보다 내화물, 생석회 등 제품 매출 증가 폭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렉의 유동성 부족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최대주주는 포스코와 포항공대로 각각 60%, 5%씩 보유하고 있어 유통가능 주식수가 35%에 불과하다. 김 연구원은 "포스렉의 주가가 적정한 평가를 받으려면 액면분할, 주식 배당, 무상증자 등 유동성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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