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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23일 포스렉에 대해 목표주가 5만원으로 종목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국내 유일의 종합 내화물업체 포스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며 "포스코가 국내외시장에서 성장함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외생변수와 관련 없이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석회사업 진출에 따른 이익증가 및 추가 확대 가능성과 함께 올해 부진했던 내화물 건설부문의 내년 이후 회복으로 마진율 상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솔로몬투자증권은 "포스텍은 포스코의 국내 생산량 증가 만큼 내화물과 노재정비 관련 매출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며 "인도와 베트남 등 포스코 해외제철소 신설시 동반 진출로 모든 사업부문의 해외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은 "국내 철강 상공정은 절대 과부족 상태이기 때문에 철강 시황에 따른 조강생산 감소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또 원재료 가격변동과 상관없이 일정수준 마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생변수에 따른 부담으로부터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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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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