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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포스렉에 대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4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포스렉의 기존 영업활동은 경기침체 등 국내외 부정적인 경제변수의 변동과 관계가 제한적"이며 "POSCO의 생산활동과 관계가 있어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POSCO 석회석 소성로 임차 운영사업 확대 시 오는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포스렉은 2·4분기 105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분기 대비 30%, 50% 증가한 수치다.

김 애널리스트는 "POSCO의 장기 성장이 곧 포스렉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POSCO는 국내 조강생산량을 중장기적으로 4100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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