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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쌍용차 차량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 |
프라임경제 | 2012-01-08 15:11:54 |
[프라임경제] 쌍용차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 경영진은 쌍용차와의 파트너십은 최대의 시너지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7일 인도 뉴델리시 타지마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과 파완 고엔카 자동차ㆍ농기계 부문 사장을 비롯해 이유일 쌍용차 사장이 참석했다. 마힌드라 부회장은 "쌍용차와 부품이나 자재 조달, 구매, 플랫폼 공동 활용, 글로벌 판매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시너지 창출을 위해 쌍용차의 차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그먼트 확대를 계획해 수익성이 높은 회사들은 전문적인 세그먼트에 집중했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수익성을 유지하는게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 회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동양물산[002900]의 농업용 트랙터를 미국에 수출한 경험을 계기로 기한 내에 약속을 지키고 단기간에 품질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한국 기업의 최대 강점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파완 고엔카 사장은 쌍용차의 신차 개발 로드맵에 대해 "2016년까지 4개의 신규 차종을 개발하고 2013년까지 5개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쌍용차는 채무가 거의 없어 채권 발행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적극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쌍용차는 11만3천여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8.2%의 성장을 보였는데 올해는 9% 성장을 목표로 잡았고 재무 실적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5개월 후에 렉스턴을 인도 시장에 CKD(반제품조립)방식으로 출시하고 내년에는 코란도C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인도와 한국 양쪽에서 공동 판매를 통해 판매 볼륨을 늘릴 계획이며 해외 시장의 경우 이미 남아공에 쌍용차 모델을 판매중이며 러시아와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출시를 추진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델리 모토쇼에 출품한 'XUV 500'의 한국 출시에 대해서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 투자 대비 효과를 분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연 기자 lhy@newsprime.co.kr<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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