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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회생가능성이 조금씩 보이네요.게시글 내용
비록..아직 갈길이 엄청멀지만..조금씩 좋은 소식도 들리네요.
비록 시장에서는 냉정하게 외면받는 기업이지만 갠적으로는 쌍용차가 과거처럼 힘차게 나갔음 좋겠네요.
“쌍용차 회생지원 긍정 검토 하겠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에 대하여 회생이냐 청산이냐에 대한 갈림길을 놓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쌍용자동차에 대한 자금지원에 대하여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회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유성 산업은행 이사장은 4월 30일 원유철 의원(한나라, 평택갑)과의 긴급 면담에서 “5월초에 나오는 자산가치 실사 및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조사위원 조사보고서 결과를 갖고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야겠지만, 산업은행은 쌍용자동차 회생 자금 지원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회생개시절차 이후 처음으로 자금지원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원유철 의원은 자금지원의 키를 쥐고 있는 산업은행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이날 즉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쌍용차 회생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초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후, 회사 존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회생채권 선변제 요구 등으로 부품조달 및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으나, 4월초 협력사 유동성 위기 대응을 위한 자금집행 등으로 점차 부품 공급이 안정화 되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정부와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지역상생 보증펀드’도 4월23일 협약식을 갖고 펀드를 통한 유동성 지원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이후부터 정상적인 조달 및 생산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여진다.
정부의 긴급 지원 영향을 받아 지난 1월 1,644대까지 내려갔던 생산량이 3월 2,458대, 4월 3,500대로 예상되면서 빠르게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어 회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원의원은 “급락했던 내수 판매가 점차 회복중이고, 2분기 이후 수출 주문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회생자금지원에 대하여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쌍용차 판매대수가 조속히 확대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쌍용자동차 측은 2,500억원의 자금지원만 이루어지면 독자생존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금융권과 업계에서는 쌍용차의 회생 계획이 설득력이 있지만 채권은행이 자금지원을 하려면 노사간의 회생계획 실천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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