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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섬유업체인 방림이 외국계 펀드의 지분 매입 소식 등으로 가 
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방림은 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14.97% 오른 1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케이만 군도에 소재한 코어베스트 뉴 프론티어 파트너스(Corevest New Frontier Part 
ners, L.P) 펀드는 방림 주식 22만9390주(5.42%)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지난 4일 공 
시했다. 
 
 방림은 장하성펀드와 태광그룹의 갈등 이후 부각된 자산주 열풍 속에 꾸준히 상승하 
며 지난달 사이 2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8월 말에도 1만9450원까지 상승하며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며 1만5000원 
 
대 중반까지 밀린 적이 있었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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