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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8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2008년 표준지 공시
지가는 전국평균 9%대에서 올라, 5년동안 계속돼온 두자릿수 상승률이 막을 내렸다.
인천지역은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땅값이 많이 올라 공시지가도 큰 폭으로 상
승했으며 서울 용산구.성동구, 경기 김포.시흥 등도 개발 호재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비교적 많이 올랐다.
◇ 인천 상승폭 가장 두드러져 = 올해 표준지 50만필지의 공시지가는 9.63% 상
승해 예년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공시지가는 2003년 15.47%, 2004년 19.34%, 2005년 15.09%, 2006년 17.81%, 200
7년 12.40% 오르는 등 참여정부 들어 오름폭이 컸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실제 땅값이 올랐던데다 시세와 공시지가의 폭을
좁히려는 정책의 영향도 있었다.
올해 공시지가 상승률을 시도별로 보면 인천이 12.50%로 가장 높고 서울 11.62%,
경기 10.54%, 경남 7.39%, 대구 7.14% 순으로 높았다. 이에 비해 제주(3.49%), 전북
(3.40%) 등은 낮았다.
인천은 서구(22.68%)가 전국 1위, 동구(18.86%)가 2위, 남구(16.81%)가 4위, 옹
진군(15.72%)이 6위에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크게 올랐다. 이는 검단신도시 개발
을 포함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작년 땅값 상승률이 전국 1, 2위였던 용산구(17.99%)와 성동구(16.3
5%)가 공시지가 상승률에서는 전국 3, 5위에 올랐다. 송파구(13.04%), 서초구(12.71
%), 강남구(12.54%) 등 강남권은 12-1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도 개발사업의 여파로 김포(15.29%), 화성(14.94%), 시흥(14.73%), 안산
단원구(13.92%), 평택(13.73%), 부천 오정구(12.21%) 등의 공시지가가 많이 올랐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당진(14.44%), 충남 홍성(13.11%), 부산 강서(12.21%)
등의 상승폭이 컸다.
◇ 서울 명동 파스쿠찌 4년연속 '가장 비싼 땅' = 비싼 땅은 서울 중구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
표준지 50만필지중 가장 비싼 10개가 모두 서울 중구의 명동이나 충무로에 위치
한 상업용지이다.
가장 비싼 땅은 충무로1가 24-2번지로 4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곳은 이탈리
아 브랜드인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1㎡당 6천400만원(평당 2억1천
150만원)으로 작년보다 7.7% 올랐다.
두번째로 비싼 땅은 명동2가 33-2 우리은행 명 동지점으로 1㎡당 6천210만원이고
세번째는 충무로 2가 65-7의 하이해리엇 쇼핑센터(1㎡당 6천200만원)이다.
4, 5위는 충무로2가 66-23의 화장품매장인 토니 몰리(6천120만원)와 명동2가 52
-10의 화장품매장인 스킨 푸드(5천920만원)이다.
반대로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산42로 1㎡당 10
0원이었다.
주거용지중 최고 공시지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506의 아파트로 1㎡당 1천90만
원이었으며 최저는 경북 울진군 서면 왕피리 1049 단독주택으로 1㎡당 770원이었다.
sungje@yna.co.kr
(끝)
지가는 전국평균 9%대에서 올라, 5년동안 계속돼온 두자릿수 상승률이 막을 내렸다.
인천지역은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땅값이 많이 올라 공시지가도 큰 폭으로 상
승했으며 서울 용산구.성동구, 경기 김포.시흥 등도 개발 호재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비교적 많이 올랐다.
◇ 인천 상승폭 가장 두드러져 = 올해 표준지 50만필지의 공시지가는 9.63% 상
승해 예년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공시지가는 2003년 15.47%, 2004년 19.34%, 2005년 15.09%, 2006년 17.81%, 200
7년 12.40% 오르는 등 참여정부 들어 오름폭이 컸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실제 땅값이 올랐던데다 시세와 공시지가의 폭을
좁히려는 정책의 영향도 있었다.
올해 공시지가 상승률을 시도별로 보면 인천이 12.50%로 가장 높고 서울 11.62%,
경기 10.54%, 경남 7.39%, 대구 7.14% 순으로 높았다. 이에 비해 제주(3.49%), 전북
(3.40%) 등은 낮았다.
인천은 서구(22.68%)가 전국 1위, 동구(18.86%)가 2위, 남구(16.81%)가 4위, 옹
진군(15.72%)이 6위에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크게 올랐다. 이는 검단신도시 개발
을 포함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작년 땅값 상승률이 전국 1, 2위였던 용산구(17.99%)와 성동구(16.3
5%)가 공시지가 상승률에서는 전국 3, 5위에 올랐다. 송파구(13.04%), 서초구(12.71
%), 강남구(12.54%) 등 강남권은 12-1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도 개발사업의 여파로 김포(15.29%), 화성(14.94%), 시흥(14.73%), 안산
단원구(13.92%), 평택(13.73%), 부천 오정구(12.21%) 등의 공시지가가 많이 올랐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당진(14.44%), 충남 홍성(13.11%), 부산 강서(12.21%)
등의 상승폭이 컸다.
◇ 서울 명동 파스쿠찌 4년연속 '가장 비싼 땅' = 비싼 땅은 서울 중구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
표준지 50만필지중 가장 비싼 10개가 모두 서울 중구의 명동이나 충무로에 위치
한 상업용지이다.
가장 비싼 땅은 충무로1가 24-2번지로 4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곳은 이탈리
아 브랜드인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1㎡당 6천400만원(평당 2억1천
150만원)으로 작년보다 7.7% 올랐다.
두번째로 비싼 땅은 명동2가 33-2 우리은행 명 동지점으로 1㎡당 6천210만원이고
세번째는 충무로 2가 65-7의 하이해리엇 쇼핑센터(1㎡당 6천200만원)이다.
4, 5위는 충무로2가 66-23의 화장품매장인 토니 몰리(6천120만원)와 명동2가 52
-10의 화장품매장인 스킨 푸드(5천920만원)이다.
반대로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산42로 1㎡당 10
0원이었다.
주거용지중 최고 공시지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506의 아파트로 1㎡당 1천90만
원이었으며 최저는 경북 울진군 서면 왕피리 1049 단독주택으로 1㎡당 770원이었다.
sungj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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