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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ㆍ대우조선해양 등 産銀 민영화 수혜株 날았다게시글 내용
대우증권ㆍ대우조선해양 등 産銀 민영화 수혜株 날았다
새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 지목된 대우증권과 대우조선해양 등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대우증권은 21일 9.06% 급등한 2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측이 산업은행의 투자은행(IB) 부문을 대우증권에 합친 뒤 경영권을 매각할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대우증권은 산업은행이 39.0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이 매물로 나올 경우 은행과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달려들면서 높은 프리미엄이 부여돼 거래될 전망이어서 주가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대우증권이 브로커리지와 IB부문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는 데다 국내 최대 증권사 매물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이 지분 31.26%를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도 이날 9.09%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실적 개선에다 산업은행 민영화에 앞서 대우조선 지분 매각이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한화증권은 "새 정부 출범 후 산업은행이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중 현대건설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작업이 가장 빨리 이뤄질 것"이라며 "조선업종 외에선 포스코에서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포스코가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원자재에서 생산까지 수직계열화할 수 있어 시너지가 높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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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6.76%)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이 밖에 도심 재개발 규제 완화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림산업도 6.03% 오르며 1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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