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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클러스터, 美전시회 참가업체 지원

[연합뉴스 2006-04-10 15:03]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클러스터 추진단은 10일부터 이틀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한국-GM 자동차 부품 플라자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선정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나라엠앤디㈜, ㈜세영 글러벌,태림산업, 동양산업㈜, 지엠비코리아㈜ 등 5개 중소기업이다.

대기업군에서는 S&T중공업, 메티아㈜, 위스토㈜ 등 3개 업체가 참가했다.

창원클러스터 추진단은 이들 중소업체에게 부스 임대비와 장치비 등 참가비의 80%를 지원하고 현지 시장동향 세미나 등 시장 개척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했다.

이상천 추진단장은 "한국 완성차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현지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져가고 있다"며 "지역 부품업체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 영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