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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부품株 상승 기대감 커져게시글 내용
자동차ㆍLCDㆍ반도체 등 전방산업 업황이 개선되면서 관련 부품업체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품업체들 주가를 짓누르고 있던 단가 인하 압박이 최근 완화되고 있어 '저평가 메리트'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전방산업 호전→마진압박 감소→영업환경 개선→이익모멘텀 상승→밸류에이션 재평가'라는 선순환이 일어나면 종목별로 우수한 부품업종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이 호황으로 전환되는 초기에는 부품업종이 불황기 때 겪던 마진 압박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지 못해 주가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본격직인 호황국면에 들어가면 마진 압박이 둔화되면서 전방산업 주가를 빠르게 따라가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현대차 영업이익률이 상승 전환된 점, LG전자 ROE(자기자본이익률)가 개선된 점, 삼성전자가 LCD 부품업체들 납품가격을 5~10% 올려준 것은 2분기 이후 부품업체 실적 개선을 예고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부품업체들은 밸류에이션도 매우 낮은 상태다. 성장이 예고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단가 인하 압박으로 주가가 지지부진해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으로는 LCD, 반도체, 핸드셋, 자동차부품 등을 꼽을 수 있다.
종목별로는 1분기 우수한 실적에 이어 2분기 LG디스플레이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DMS와 핸드셋 부품 가운데 단가 인하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으면서 저평가 상태인 피앤텔 등이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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