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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S&T중공업은 올해 1·/4분기에 매출액 967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32.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 149.5% 증가했다. 영업이익율도 지난해 1/4분기 5.9%대에서 7.1%로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수출물량과 국내 수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2%대의 성장을 이뤘다"며 "매출액 증가와 함께 생산성향상, 원가절감 등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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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현기자 j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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