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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총 86억 2000만원 규모, 주가 안정 위해 4월 25일까지]

S&T중공업은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가격안정을 위해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기간은 2008년 1월 28일부터 2008년 4월 25일까지이며, 취득예정금액은 86억2000만원이다.

S&T중공업 관계자는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 확산에 따른 미국경제 침체의 우려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동반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S&T중공업 주가도 지수하락과 함께 동반 하락했다” 며 “그러나 현재의 주가는 기업의 현재가치나 미래가치를 보더라도 절대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T중공업은 주식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해 10월에도 2차례에 걸쳐 자기주식 180만주 취득을 공시하고 최근 취득을 완료한 바 있다.

기성훈기자 ki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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