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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重 홍영기 사장 "2011년 매출 1조원대 목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S&T중공업(사장 홍영기)이 2011년 1조원대 매출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S&T중공업은 2일 오전 8시 경남 창원 본사 대강당에서 홍영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을 갖고 이같은 목표를 내놓았다.
홍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 갖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2004년 경영정상화 대타협 이후 4년 연속 흑자행진을 달성했다"며 직원들을 치하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에는 1500마력 자동변속기 시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을 비롯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으로부터 대형 수출 물량을 수주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대한민국 명장을 배출하는 등 '기술 S&T중공업'의 자존심을 회복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홍 사장은 "1차 3개년 발전계획의 마지막 해였던 지난해가 ‘원가절감의 해’ 였다면, 2차 3개년 발전계획의 원년인 올해는 '경영시스템 선진화의 해'로 효율과 성과 중심의 업무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과 제도, 생산과 품질을 비롯해 구매, 연구개발, 정보화 등 모든 분야를 현재보다 한 단계 높여 회사의 체력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도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또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좋지 않을수록 부지런히 성장의 기회를 찾아, 2차 3개년 발전계획이 종료되는 오는 2010년 이후부터는 명실상부한 조(兆) 단위 매출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아울러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현실안주와 적당주의로 새로운 위기는 마음을 놓는 바로 그 순간에 엄습한다"며 "결코 현재의 작은 결과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말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보다 치밀하게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올린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열렸다.
강기택기자 ac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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