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오늘 내렸네요....

전 그렇게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IHQ를 쭈욱 살펴보면서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SKT의 콜옵션 행사 이틀전인가 부터 이상하리만큼 주가가 내려가는 날에는 하나증권이 제일 큰 매도증권사로 되어있더군요....

SKT가 옵션 행사를 위해 주가를 관리한다는 소문이 이 토론방에서 나올때도 제일 큰 매도 증권사는 하나증권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타 증권사와 비교해서 비교도 안될정도의 매도물량이 하나증권에서 나왔네요....

주가가 오르는 날에는 매도증권사에 하나증권이 빠져있습니다...

하나증권이 하나은행의 자회사라고는 하지만 대형증권사도 아니고 오히려 소형증권사에 가깝죠....

이 많은 물량을 어떻게 매도해 내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뉴스를 읽어보면서 찬찬히 내린 결론은....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가정입니다...

SKT의 옵션 행사시 총 500만주 중 300만주는 주당 3000원에, 나머지 200만주는 통지날 최근 시세를 감안해 사들이게 된다는 겁니다(---> 이건 뉴스에 나온 사실입니다) 

혹시 나머지 200만주에 대한 행사 가격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아직 행사가격이 결정이 안되었다면(물론 결정되었다면 제 가정은 틀린거지만...) SKT에서 하나증권을 통해서 주가를 관리하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상은 저의 가정입니다만....

역시 제일 중요한것은 200만주에 대한 행사가격이네요.....

혹시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