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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aily 조진형기자] SK텔레콤의 144억원 지분투자를 받기로 한 종합엔터네인먼트업체 IHQ(003560)가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IHQ(003560)는 3일 오전 9시 7분 현재 14.97%, 345원 오른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IHQ는 SK텔레콤이 신주매입을 통해 IHQ에 144억4000만원의 지분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HQ는 이를 위해 이날 이사회를 통해 SK텔레콤을 대상으로 보통주 8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IHQ 지분 21.66%를 보유,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IHQ의 현 최대주주인 정훈탁 사장은 증자 후에도 지분율 27.44%로 여전히 최대주주로 남게 된다.

IHQ는 "투자 자금을 향후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컨텐츠 제작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 SK텔레콤의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 다양한 신규 플랫폼 사업에서 파트너사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HQ A003560   거래소  (액면가 : 500)    * 02월 04일 12시 11분 데이터    현재가 2,900  시가 3,045  52주 최고 4,810  전일비 ▲ 250  고가 3,045  52주 최저 1,120  거래량 4,349,990  저가 2,715  총주식수 28,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