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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TV 저가공세에.. 삼성-LG, 고품질로 반격게시글 내용
중국 TV 제조사들이 자국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한국 기업들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과 중국간 TV 시장을 둘러싼 패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센스, TCL, 창홍 등 중국 TV 제조사들은 올해 하반기 들어 글로벌 시장진출을 확대하면서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내수 시장 중심이었던 중국 TV 제조사들은 저가 제품을 무기로 최근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시장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중국 TV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21%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12월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북미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도 중국 TV 제조사들이 내놓은 저가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TV 제조사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년에 더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중국 TV 제조사들이 다음 성수기를 공략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패널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TV 시장은 한국 기업들의 독무대나 마찬가지였다. 삼성전자의 경우 독보적인 점유율로 9년 연속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의 약진으로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한국 기업들은 내년에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올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LG전자는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되는 등 양사 TV 수장에 변화가 있어 내년 더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내년도에 매우 공격적인 생산, 조달, 가격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들은 가격을 대폭 낮추면서 중국의 저가 제품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던 삼성전자도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가격을 낮추면서 중국 기업들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보급형 제품의 가격을 20유로가량 인하했다. 북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선보였던 최저가 20개 모델 중 5개는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LG전자 역시 저가형 UHD TV의 가격을 최근 25%가량 인하했다.
한국 기업들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차세대 TV 기술을 선도하면서 추격자들을 따돌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워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삼성전자는 내년 퀀텀닷(양자점) TV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2015에서 퀀텀닷TV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TCL과 하이센스도 지난해 9월 독일 IFA2014에서 이미 퀀텀닷TV를 전시한 바 있어 양국간 기술 격차는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센스, TCL, 창홍 등 중국 TV 제조사들은 올해 하반기 들어 글로벌 시장진출을 확대하면서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내수 시장 중심이었던 중국 TV 제조사들은 저가 제품을 무기로 최근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시장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중국 TV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21%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12월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북미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도 중국 TV 제조사들이 내놓은 저가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TV 제조사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년에 더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중국 TV 제조사들이 다음 성수기를 공략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패널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TV 시장은 한국 기업들의 독무대나 마찬가지였다. 삼성전자의 경우 독보적인 점유율로 9년 연속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의 약진으로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한국 기업들은 내년에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올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LG전자는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되는 등 양사 TV 수장에 변화가 있어 내년 더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내년도에 매우 공격적인 생산, 조달, 가격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들은 가격을 대폭 낮추면서 중국의 저가 제품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던 삼성전자도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가격을 낮추면서 중국 기업들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보급형 제품의 가격을 20유로가량 인하했다. 북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선보였던 최저가 20개 모델 중 5개는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LG전자 역시 저가형 UHD TV의 가격을 최근 25%가량 인하했다.
한국 기업들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차세대 TV 기술을 선도하면서 추격자들을 따돌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워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삼성전자는 내년 퀀텀닷(양자점) TV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2015에서 퀀텀닷TV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TCL과 하이센스도 지난해 9월 독일 IFA2014에서 이미 퀀텀닷TV를 전시한 바 있어 양국간 기술 격차는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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