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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전해들은 대박주의 비밀게시글 내용
아이넷스쿨에 관심을 갖게된건 지난번 지명철회된 김명수 교육부장관후보자 때문이었는데요
김명수 후보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50년이상 교육계에서 일했고, 한국교육학회장 까지 지낸 교육계의
저명한 인물인데,이런 교육계 전문가가 메가스터디나 재능교육이 아닌 아이넷스쿨의 주식을 매수했다는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호기심에 나름대로 파헤쳐 봤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넷스쿨의 엄청난 사실과 배경을 알게 되었고, 알면 알수록 깊이 빠져들게 되더군요.
아이넷스쿨이 2014년 3월 런칭한 '와콩' 3개월만에 초등,중등 인터넷강의 1위 등극 !!
아이넷스쿨이 올해 3월 런칭한 인터넷교육 사이트 '와콩'이 초.중교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하였습니다. 고등학교,대학입시 부문은 메가스터디가 1위인데 메가스터디는
시총 4천억이 넘지요. 아이넷스쿨은 시총 80억 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반전이 있을듯 합니다
중국 거대 기업이 아이넷스쿨을 점령한 이유는 ?
아이넷스쿨은 2012년 10:1 감자를 단행하였고, 감자 직후 4천원이던 주가가 현재 천원대까지
하락하였는데 이것은 사실상 회사 매각을 위한 유상증자 발행가를 염두에 둔 흐름으로 판단 됩니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후 여지없이 세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예상대로 경영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이부분이 핵심인데요.
아이넷스쿨은 더이상 국내기업이 아니며, 중국자본이 장악한 사실상 중국기업이 되었지요.
여기서부터 아이넷스쿨이 7배이상 올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아이넷스쿨이 중국 온라인교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한건 2010년인데, 3년간의
치밀한 시장조사를 하면서 감자와 유상증자 통한 경영권 변동을 거쳐 올해 2014년 초를
기점으로 모든것이 마무리 되었지요. 공시를 살펴보면 훤히 보입니다.
아이넷스쿨이 지난주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아이넷스쿨은 사실상 중국의 동조장태그룹이
장악하고 있는데, 아이넷스쿨의 최대주주인 리치와이즈 홍콩은 동조장태그룹의 자회사이며,
2대주주인 조인트 스카이 인베스트먼트 역시 중국인이 100% 지분을 소유한 투자회사 입니다
이 시점에서 의문을 갖을 수 있습니다.
중국 자본이 장악한게 무슨 호재가 될 수 있느냐 ?
아이넷스쿨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기업인 동조장태그룹의 규모를 알게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동조장태그룹은 건설 및 부동산, 에너지 업종의 지주사로서 2013년 자산규모가 2조원에 육박하고
매출이 1조원을 넘는 재벌그룹인데 동조장태그룹에 대해 주담에게 물어보면 상세히 알려주더군요.
중국의 재벌그룹社인 동조장태그룹이 교육시장에 진출하려는 이유를 살펴봅시다.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은 2013년부터 15조원 규모로 활성화되어, 2014년 시장규모가
20조원을 이를것으로 보이며, 2015년엔 39조원에 이를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2014년 총예산이 350조원인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
좀더 구체적으로 비교하면, 2013년 중국의 휴대폰 시장 전체 매출규모가 57조원임을
대비하면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의 엄청난 규모가 느껴지지요.
아이넷스쿨과 동조장태그룹은 2014년 올해안에 중국 온라인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온라인교육 시장 20%를 점유하는 것은 자금력으로 볼때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온라인교육 시장규모가 올해와 내년 평균 30조원으로 봤을때, 1%가 3천억 이며,
10%면 3조원이고, 20%면 6조원 이지요.
주담과 통화결과 현재 사이트와 컨텐츠 구축중이고, 마케팅 분석중으로 거의 완료단계라고 합니다.
중국 온라인교육 시장은 한국의 메가스터디 처럼 독보적인 리더가 없는 상황인데, 이러한
배경은 자금투입으로 얼마든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중국은 현재 1가구 1자녀 정책을 강력하게 실시하고 있는데, 2자녀를 낳을경우
무려 20만위안(환율 1위안 = 166원 적용시,한화 3천3백만원)의 벌금에 처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다 자녀가 1명입니다. 그로인해 교육열은 중국역사이래 최고조에 달해 있지요.
중국의 인구는 공식적인 통계로 13억5천만명이지만, 출생신고가 안되는 경우를 포함하면
15억을 넘을 것으로 대부분 짐작합니다. 15억 인구중 초.중.고 학생들 숫자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보다 몇배 많은것이죠.
역사상 가장 뜨거운 교육열에 대륙이 달아오르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군침을 흘리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러한 배경을 눈치채고, 우리나라의 메가스터디가 2012년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했으나
불과 2년여만에 철수하고 말았는데, 이유는 중국의 이른바 ''문화 때문이라고 봅니다.
를 적절하게 번역하면 '인맥'인데, 한국의 '정(精)'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한국기업이고, 대표자가 한국인인 메가스터디가 중국내 관료들이나 교육관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데는 한계가 있지요. 중국에서는 뇌물도 아무나 준다고 통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뼛속까지 중국통이 된 아이넷스쿨은 다릅니다.
인터넷으로 중국 교육시장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질문에 중국전문가가 아래와 같은 답변을 주었습니다.
위와 같은 제약은 이제 아이넷스쿨은 완전히 해소된 상황이지요.
삼성전자, 현대차가 중국에 진출해서 승승장구 하는것과 비교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중국의 교육시장은 외국자본의 투자를 꺼리기 때문이지요.
다 좋은데, 오랫동안 고민한 것은 아이넷스쿨의 재무 입니다.
시총 80억 종목의 부채가 94억... ㅜ ㅜ;;
헛수고를 한 것인가.
아이넷스쿨의 미래는 단순히 밝은것이 아니라, 엄청난 황제주로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지지만, 저는 아이넷스쿨의 재무제표에 기재된 자산총액 대비 부채가 걱정이어서
이런 종목을 추천해도 될까 오랫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심지어 재무제표 얘기는 꺼내지말고 추천을 할까도 생각했습니다 ;; 보나마나 안티들이 재무를 걸고 넘어질테니
결정을 하지 못했고...
그래서 주담과 통화를 했지요
나 : 회사 비젼은 있어 보이는데, 부채를 줄일 계획은 없나요 ?
시총이 80억인데 부채가 100억에 육박하니 주가가 오를수가 없을듯 하네요
주담 : 저희 회사는 현재 100%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나 : (주담이라는 작자가 재무제표도 안보나? 헛소리를 하네) 생각하며,
분기보고서에 부채총계 94억으로 나오는데 무슨소립니까 ?
이 질문에 대해 주담의 대답을 듣는순간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오랫동안
걱정했던게 싹 사라지고, 마치 말기암 환자의 암세포가 사라지면 이런기분일까... 생각이 들더군요
주담 : 부채로 기재된 94억 중 대부분이 선수수익 입니다. 거의 90억정도 될걸요...
나머지도 차입금은 전혀 없습니다.
나 : 선수수익이 뭐죠 ?
주담 : 예를들어 회원이 온라인교육 1년 회원을 가입하고, 100만원을 냈을때,
6개월치 50만원은 해당분기 매출에 포함되지만 6개월 이후 50만원은
매출에 포함되지 않는 회원의 돈으로 보고 부채로 기재하는 거에요
장기선수수익은 1년이상 장기 회원들이구요.
나 : (헐 대박) 아하;; 회원이 해약하면 돌려줘야 되니.. 그래서 선수수익 이군요...
그럼 매출로 잡히지 않은 50만원도 다음 결산보고서에는 매출로 바뀌겠네요
주담 : 그렇죠. 중간에 해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저희 와콩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사대비 퀄리티나 수준이 월등히 높습니다. 회원들 평가도 좋구요.
나 : 퀄리티가 좋으니까 1위를 하는 거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이것은 재무제표를 볼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쉽게 말해서 재무제표에 부채로 잡혀 있는 94억이 회원한테 미리받은 사실상 매출인 것이다.
전화를 끊고, 지난 2년간의 아이넷스쿨 공시를 살펴봤더니,
2012년 반기까지 30억이 넘던 차입금을 올해 초까지 다 갚고 정말 무차입 상태다.
아이넷스쿨이 차입금을 갚은것은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던 것인데,
그 자금이 바로 중국 동조장태그룹의 것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현재 메가스터디는 국내시장의 한계로 인해 실적부진에 허덕이는 상황에 처해
경영권 매각을 공식 발표했으나, 그나마도 무산되어 회생을 위해 발버둥치고 있지요.
이러한 배경은 여러가지로 아이넷스쿨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중국동조장태그룹이 중국내 온라인교육 법인을 직접 만들지 않고, 아이넷스쿨을 인수해서
교육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결국 메가스터디를 넘어서는 한국의 교육리더업체가 되는것과
아이넷스쿨의 운영방식과 기술력을 저렴하게 인수하여 중국내 온라인교육 시장의 석권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즉, 동조장태그룹이 한국과 중국의 교육시장 둘다 잡기위해 아이넷스쿨을 인수한 것으로 보는데,
다른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없습니다. 메가스터디의 몰락을 이미 예상하고, 수년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봅니다.
저는 아이넷스쿨의 모그룹인 동조장태그룹의 자금력과 중국온라인교육 시장의 비젼을 봤을때,
주식은 6개월 선행한다는 말을 적용하면 아이넷스쿨의 적정가를 만원 이상이라고 확신합니다.
만원까지 올라도 시총 겨우 700억이죠... 메가스터디 3천억을 넘어서려면 훨씬 더 올라야겠지요.
현재 주가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흔히 나타나는 발행가 낮추기로 보이는데,
저는 동조장태그룹의 자금이 본격적으로 운영자금에 동원되는 유상증자가 임박했다고 보고
2년안에 아이넷스쿨이 고교부문에서도 메가스터디를 시장점유율에서 넘어설 것으로, 단언컨데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안에 본격적인 사업진출이 확정되었으니 운영자금에 사용될
유상증자가 조만간 실시된다면 초대박 행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이넷스쿨의 적정가는 얼마일까요 ?
주관적으로 볼때, 단기적으로 충분히 5천원 이상 갈수 있고, 1년이상 장기적으로 2만원에
육박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기로 보든, 장기로 보든 아이넷스쿨은 주주분들께 큰 수익을 줄것으로 확신합니다만
각자 신중히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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