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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두 달 연속 가입자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내내 지속됐던 가입자 감소세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계속 가입자가 줄고 있는 SK텔레콤도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랍니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알뜰폰(MVNO)을 제외한 순수 KT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1529만6000여명으로, 전월 1527만9000여명에 비해 1만6000명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초 1592만명을 기록한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었지만 10월 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두 달 연속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가입자가 계속 줄어든 SK텔레콤은 "과열 보조금 위주의 경쟁을 지양하고 장기가입자 혜택을 높이는 기존 방침을 고수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상황은 좋지만은 않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 보조금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인 1064억원의 과징금 제재를 부과했음에도 불구, 지난 주말 사흘(12월 28~30일) 동안 번호이동 건수가 하루 평균 3만1000건을 넘어서는 와중에 SK텔레콤은 2만명의 가입자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가입자 순증을 지속하고 있는 LG유플러스도 KT를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객에 탄력이 붙은 KT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황창규 신임 회장이 결정되면 더욱 공격적인 영업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랍니다.
새해 초부터 통신 3사가 물고 물리는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전에 나서면서 시장경쟁은 한층 과열될 조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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