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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업종 - 대형주보단 중소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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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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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6 2013/10/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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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3일 가전·전자부품업종에 투자 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달에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비중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며 “3분기엔 삼성SDI(006400)와 LG이노텍을 뺀 대부분 업체 실적이 기대 이하이겠지만 4분기에는 중소형 업체들 위주로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삼성SDI와 서울반도체를 뺀 대형주 주가는 고점 대비 큰 폭으로 내렸지만, 4분기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중·소형주의 경우 다양한 제품과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 위주로 골라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다.

김 연구원은 “대형주 중에선 하반기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된 LG전자를, 중·소형주 중에선 신규 거래처 확보와 신상품 출시가 기대되는 KH바텍, 세코닉스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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