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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이 냉담하다. 이데일리ON 정지우 전문가는 “호재가 나왔으면 주가는 올라가야 되고 악재가 나왔으면 떨어져야 정상이다. 그러나 17일 시장은 5일선 회복에 실패 외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승을 위해서는 외국인들의 매수유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지우 전문가는 “GS건설 실적쇼크에 이어진 건설주들의 하락세와 stx조선주의 쇼크가 투심을 위축시키며 코스피가 상승반전하기 힘든 형국이다. IT의 LG전자가 외국인들의 수급이 유입되며 선방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멈추지 않는 한 추세적 상승을 그리기에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단 코스피는 하락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 역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업종은 IT부품주이다. 삼성전자 부품주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AMOLED 관련주, 태플릿pc수혜주, FPCB관련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종목 또한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종목들이 많은 만큼 수급동향도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역시 기술적분석상 가장 중요한 것은 5주선 회복여부와 외국인 수급복귀 여부라는 의견이다. 정지우 전문가는 “외국인의 복귀와 함께 5주선회복이 되기 전까지는 코스피의 바닥을 논하기 보다는 경계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1차 심리적 지지권인 1900p 지지여부와 붕괴시는 2차 주봉 추세하단 부근인 1860p 지지여부, 최악의 경우를 가정할시에는 월봉상 항시 바닥권을 형성했던 60개월 이평선 부근인 1748p부근을 지지권으로 설정해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전략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현금비중을 많이 쌓아두고 코스닥 IT종목장세로 단기 매매에 집중하는 전략과 함께 개별 재료가 나오는 종목위주로 선별해 매매를 이어나가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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