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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LCD 짬짜미로 4억달러, 대한항공과 삼성전자는 항공 운송료와 D램 가격을 짜맞춰 각각 3억달러를 부과받았다.

미국 정부의 짬짜미 벌금 부과액 상위 10대 외국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이 3곳으로 가장 많다.

미국 다음으로는 최근 LG전자와 삼성SDI에 `과징금 폭탄'을 부과한 유럽연합이다.

2010년 LG디스플레이는 LCD 가격 짬짜미로 2억1천500만유로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같은해 삼성전자는 D램 짬짜미로 1억4천573만유로를 내야 했다.

LG는 최근 브라운관 짬짜미로 4억9천156만유로(6천97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아 지금껏 미국ㆍ유럽연합에서 부과받은 과징금 총액이 무려 1조4천억원을 넘는다.

일본과 캐나다에서는 각각 브라운관, 핵산조미료 가격 담합으로 국내 기업들이 201억원, 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출처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21209045707024&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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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하던 짓거리를 외국에서 하니 그렇지....

그에비해 우리나라는 과징금 너무 약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