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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인사결정





KB증권은 LG(003550)에 대해 "남용 LG전자 부회장과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이는 LG전자 부회장의 지난 3년 간 성과를 인정한 것이며, 변화보다는 안정경영을 선택한 결과로 보여진다. 오너경영 체제로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기실적을 중시하는 기업의 방침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은 "LG의 하이닉스 인수설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인사결정과 변동성이 높은 산업 진출에 대한 낮은 기업의 의지를 볼 때 LG그룹의 하이닉스 인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임대수익은 연 8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들의 실적이 내년도 소폭 감소 혹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을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임대수익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는 긍정적"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