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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로 재무장한 지주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LG(,,)와 삼성물산(,,)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우리증권은 "지주회사들이 2005년 이후 시장대비 큰 폭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한 이유는 핵심 자회사들의 주가상승이 자산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데다 자체 성장모멘텀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주회사들은 외환위기 이후 수익성 위주의 사업포트폴리오로 자산구조를 재편했을 뿐만 아니라 배당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시켜 왔다"며 "하지만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저평가된 탓에 주식시장에서 각광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23~45%의 할인율이 과도하고 해외 지주사들과 비교해보더라고 저평가돼 있는 만큼 지주회사들의 재평가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성 위주의 자산구조 변화도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증권은 "특히 우량 자회사와 자체 성장모멘텀을 통해 향후 실질 자산가치가 상승이 기대되거나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사업 강화와 자산포트폴리오 재배치를 이끌 수 있는 회사 등이 유망하다"며 "순수지주회사 중에서 LG, 유사지주회사 중에서는 삼성물산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 (003550) LG Corp. LG전자, 화학 등 15개의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 거래소 음식료, 서비스업

누적매출액	4,961억	자본총계	40,648억	자산총계	47,963	부채총계	7,315억
누적영업이익	3,943억	누적순이익	6,031억	유동부채	2,485억	고정부채	4,829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2002년을 저점으로 감소추세에서 증가추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감소하였으나 최근 93.5%로 호전되었습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