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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ㆍ포스코ㆍ삼성그룹 눈여겨봐라게시글 내용
부채비율 낮고 ROE 높아 글로벌 침체에 강한 생존력
"글로벌 실물 위기에서는 개별 종목보다 생존력이 강한 그룹을 먼저 챙겨라."
앞으로 닥칠 경제 한파에서는 성장이 아닌 생존이 기업들의 지상 과제다. 금융위기로 시작된 유동성 부족이 해갈되기도 전에 실물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위기 상황에서는 개별 종목이 아닌 그룹 단위로 회사의 운명이 결정된 사실에 주목하고 생존력 높은 그룹에 속한 종목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성진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채 비율이 낮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높은 그룹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생존을 위해 자산을 팔아서라도 부채를 갚는 것이 우선시되는 상황에서 빚이 적고 수익성이 좋은 그룹들이 위기를 헤쳐나갈 저력이 있다는 얘기다.
부채 비율이 100% 미만, ROE가 10% 이상인 그룹 집단으로는 포스코 삼성 LG 현대차 SK 등이 꼽혔다. 부채 비율 면에서는 포스코, ROE 측면에서는 현대중공업이 가장 우수한 그룹으로 분류됐다.
성 연구원은 여기에다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라는 조건을 추가했다.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이 좋더라도 경기 침체에 민감한 업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현재의 우수한 지표들은 무의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포트폴리오까지 고려하면 LG그룹이 경기에 민감한 전기전자 사업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기는 하지만 통신과 필수 소비재 관련 기업들이 계열사 시가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수익성 대비 부채 비율도 낮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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