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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등 지주사 실적 부진...목표가↓게시글 내용
우리투자증권은 주요 지주회사의 3·4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LG, CJ, SK, GS 등의 목표주가를 각각 6만7500원, 5만3200원, 13만2700원, 3만7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LG, GS, CJ, SK 등 주요 지주회사들이 3분기에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실현했지만 환율급등에 따른 대규모 외화환산손실로 순이익이 기존 전망을 크게 하회하면서 시장 기대치보다 저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외화환산손실은 현금흐름과 무관한 평가손실이고 주요 자회사들의 실질적인 실적을 보여주는 영업이익흐름은 안정적이기 때문에 3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작년 11월 10%선까지 좁혀졌던 지주회사의 할인율은 최근 48~60%까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의 급락기에 지주회사의 할인율이 확대되는 것은 투자자들이 자회사들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을 예상하며 지주회사에 대해 더 높은 할인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러나 "향후 증시의 추가적인 급락이 없다면 할인율은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 할인율은 자회사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과 높은 자기자본 수익률을 배제하더라도 실제가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절대적으로 싼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훈 애널리스트는 "LG, GS, CJ, SK 등 주요 지주회사들이 3분기에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실현했지만 환율급등에 따른 대규모 외화환산손실로 순이익이 기존 전망을 크게 하회하면서 시장 기대치보다 저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외화환산손실은 현금흐름과 무관한 평가손실이고 주요 자회사들의 실질적인 실적을 보여주는 영업이익흐름은 안정적이기 때문에 3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작년 11월 10%선까지 좁혀졌던 지주회사의 할인율은 최근 48~60%까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의 급락기에 지주회사의 할인율이 확대되는 것은 투자자들이 자회사들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을 예상하며 지주회사에 대해 더 높은 할인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러나 "향후 증시의 추가적인 급락이 없다면 할인율은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 할인율은 자회사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과 높은 자기자본 수익률을 배제하더라도 실제가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절대적으로 싼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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