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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투자증권
[섹터/산업] 지주회사
[투자의견] POSITIVE(유지)
[톱픽종목] LG, GS

우리투자증권이 2008년6월3일 "주가차별화가 지속된다"라며 지주회사업종의 투자의견을 POSITIVE(유지)으로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 이훈, 채민경 애널리스트는 "주가차별화를 이끌었던 요인은 자회사의 실적 및 주가흐름에 따른 지주회사 NAV 상승 여부였고, 지주회사 자체의 모멘텀으로서 자산매각 및 자산 포트폴리오 재배치를 통한 기업가치 개선 여부였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의 지주회사 주가강세의 주요인이 주가 1차 상승기와 마찬가지로 NAV 상승이라는 점에서, 향후 지주회사들의 주가는 견조한 흐름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주가재평가까지 가능할 경우 상승 여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주요 지주회사의 NAV대비 할인율이 30~34%에 이르러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다르지 않고, 하반기 주식시장 역시 모든 업종 혹은 종목의 전반적인 상승보다는 어닝스모멘텀을 근거로 선별적 흐름이 전망되어 지주회사의 NAV 상승 여부에 차이가 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LG의 경우 최근의 주가조정은 자연스런 이익실현 과정이며, LG전자 등 핵심자회사의 가치상승에 따른 NAV 상승과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을 통한 현금확보 등 자체 사업조정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GS홀딩스의 경우 GS칼텍스의 실적모멘텀을 기반으로 한 2분기 부터의 강력한 이익모멘텀과 대우조선인수와 관련한 우려의 해소가 부각될 시점"이라며 LG, GS를 지주회사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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