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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위험자산 동반 상승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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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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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3 2016/07/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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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자산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반 상승하는 이례적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현 장세의 성격을 대변해 준다고 봄.

 

, 자산(자본)의 흐름은 리스크와 리턴의 역상관관계에서 한쪽방향으로 흘러야 하는데 상반된 성격의 자산이 모두 동반상승하는 현상인데 정규분포도 개념으로 보면 일종의 Fat tail이 형성되는 중인데 이는 조만간 어느 한쪽이 방향전환함을 예고한다 볼 수 있으며 현재의 상황은 유로신용리스크 및 유로/이머징 경기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확보와 유동성 확대 기대와 유동성확대기대에 따른 잉여유동성의 글로벌 자산배분의 과정이 동시에 진행중이라고 보는 관점임.

 

통상 안전자산이라 하면 미국채등 선진국 국채, 미달라, 엔화, , 은 등이고 선진 우량회사채도 비교적 안전자산 범주에 있음,

반면에 위험자산이란, 주식, 원자재, 하이일드채권 이나 정크본드 등을 말하는데, 주식도 DM이 뜨보다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됨.

 

참고로 안전자산 개념중 2가지만 언급하면,

1) 미국채와 금.은 의 안전자산에 대한 개념은 약간 다른데,

미국채는 만기이자가 붙어있어 기간과 이자율에 따른 자체자산의 가치상승이 있고 골드는 보유자체 만으로 부의 증가가 없이 오직 자산가격의 상승에 의해서만 가치상승이 나온다는 점이 다름.

따라서 두 자산의 선호는 인플레율과 이자율과의 관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즉 명목이자율에서 인플레율을 차감한 실질이자율이 낮을수록 인플레를 반영하는 골드가 국채보다 선호되며(원자재 상승국면), 반대로 저인플레에서 실질 이자율이 상승추세일 땐 국채가 선호됨( 원자재하락, 미 금리인상 모멘텀 국면)

네가티브 금리도입과 미금리인상 지연기대로 골드> 국채 보다 상승률 높았음.

 

2) 엔화가 일본 경제고전에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사유는,

a. 일본의 대외 순자산규모가 세계1(일본 약 4,000조원>독일약2,100> 중국 약 2,000조원), 그래서 만약 글로벌 매크로리스크가 발생시 이 대외자산을 처분하고 엔화로 환전시 엔화가치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가정

 

b. 일본이 아베노믹스로 대규모 양적완화하며 그간 대규모 엔화가치절하+ NIRP 이자적용으로 일본 내국기관과 일본에서 엔화 차입한 국내외 투자자금들이 일본에서 캐펙스나 인플레로 작용하지 않고 Over sea 해서 엔캐리되었는데, 이역시 글로벌 리스크시 엔캐리청산을 통해서 다시 일본으로 회귀될 경우 엔화가치 급상승 가정.

 

c. 따라서 일본 정부 부채는 무지지막지 많을 수 밖에 었어 소버린리스크를 걱정해야될 통계적 수치를 보이지만, 그러나 이 국가부채는 대부분 일본 자국내 단카이세대들이 보유하고 있어 채구 js의 부실을 정부가 커버링 가능하므로 소버린리스크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즉 대부분 정부부체이고 엔화베이스 부채이고, 그 매입자도 대부분 자국내 기관들이니 환매청구 Run 은 없다는 가정임.

 

d. 항상 이런 메카니즘으로 글로벌 리스크 커질 때마다 엔화가 강세+안전자산 관점으로 자금플로우가 전개되니 학습효과로 일본이 해외자산처분 내지 엔캐리 청산을 실제로 안하더라도 그냥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매입해서 흘러가는 흐름 .

 

 

시점을 작년말 미국 금리인상 전후부터 되돌려 상기해 보면 , 미달라 절상, 엔화절상, 유가 폭락, 원자재 급락 국면이었고 2016ECB 추가 양적완화 발표 이후 급등하기 시작하였는데 얼마전 Brexit 변동성도 있었지만 이 또한 유동성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현 시점의 흐름? 보이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지금 장세는 유동성장세의 Liquidity Trickle Down Effect( 유동성 낙수효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보며 이 유동성 제공은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미국 금리인상 지연내지 약화, 유로존 양적완화 추가, 아베 재집권으로 BOJ 추가 양적완화 박차에 대한 기대들이 선작용하며 그 유동성이 신흥국 ETF내지 주식으로 까지 글로벌 자산배분 흐름으로 나온 것인데

 

특히 그간 우선 순위로 먼저 유동성이 투입된 선진국채와 골드등이 단기고점에 위치해 있고 ECBBOJLTRO 또는 TLTRO로 매입할 국채나 우량회사채가 많지 않고, 은행들의 채권매도로 넘쳐나는 유동성을 처리할 수 없어 점차 유동성을 처리할 자산대상을 확대하다 보니 위험자산인 신흥국 주식까지 배분확대된 상황이고 여기에 덧붙여 덧붙여 서유럽 비중축소(특히 금융) 된 자금의 일부가 이머징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최근 외국인 매수의 원인임.

 

이 배분에 따른 주식등 자산 매입은 Index 베타 플레이 매수이고 따라서 최근 외국인들의 국내시장 매수행태가 선물>대형주 >중소형주 순으로 시장을 사고파는 형식인데,

유동성이 유동성을 부른다고 이 흐름이 위험자산 매입으로 확대되어 최근 하이일드 및 정크본드 채권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문제는 이 흐름의 전제가 미국 금리인상지연+ 유로양적완화 확대+ 일본 양적완화 추가에 대한 기대와 유로존 불확실성(경기, 신용리스크)과 중국 연착륙 가능성 등에 베팅하는 자금흐름인데, 만약 이 전제들이 실망감으로 나올시 다시 역반응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임. 일단은 이 유동성의 흐름은 즐기되 매스컴에서 말하는 대세상승은 아니라고 보는데, 최근 IMF가 미국, 유로존, 일본, 중국 등 향후 경제전망치를 모두 하향조정한 바, 대세상승은 경제성장율 상승, 인플레와 버블형성 초기에 나오는 것으로 현재와는 괴리도가 크고,

다만 유동성기대에 대한 플레이가 진행된다고 보는 게 맞다고 봄.

 

 

글로벌 자산들의 상승시기를 보면 위에서 설명한 낙수효과 내용이 명확해 지는데,  

  

? 

양적완화가 무한정 지속될 수도 없고 여력도 크지 않음. 또한 브렉시트효과 실물경제 반영은 그 경과가 아직 미확인 중이며, 이탈리아 등 서유럽은행 신용경색도 잠재리스크인데,

7월 유로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발표되고 10월 이탈리아 국민투표도 변동성을 높이는 원인인데. 독일(특히 도이치), 영국 은행들도 이 리스크에 익스포져가 큼.

특히 이탈리아는 Bail-in 방식을 EU가 요구(채권자가 리스크 감수, 개인 10만유로 초과 보유는 익스포저 )해서 10월 투표에 대한 우려가 커짐. 

참고: 유로국가들 NPL(부실채권/보증) 익스포저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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