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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못지않네~" 폰카 잘 찍는 노하우 'A to Z'게시글 내용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사진. ? News1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모처럼 주어진 황금연휴, 나들이객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신 추억을 담아낸다. 그러나 누구나 찍을 수 있지만 모두가 잘 찍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디지털일안반사식( DSLR ) 카메라 못지않은 작품을 찍어내는 이들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폰카 잘 찍는 노하우의 첫번째는 촬영전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 것부터 시작된다. 모든 디지털 카메라는 흰색을 기준으로 다른 색을 표현한다. 따라서 화이트밸런스는 카메라가 색을 인식하는 기준점을 맞추는 작업이다. 보통은 자동으로 맞춰져 있지만 장소에 따라 설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갤럭시S7' 카메라는 '모드'로 들어가 '프로' 메뉴를 선택하면 캘빈값( Kalvin ?색온도)으로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캘빈값 조정은 전문가용 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 기능이다.
' LG G5'는 '전문가 촬영 모드'를 사용해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한다. 전문가 모드는 사용자가 직접 화이트밸런스, 셔터 속도, 감도 등을 직접 조절해 가면서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감도를 높여 일부러 거친 화면을 만들거나, 어두운 곳에서 밝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거나 야간에 길게 늘어지는 빛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촬영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화면 속 배경의 수평과 수직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다. 그 작업만 제대로 해도 훨씬 안정감 있고 전문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사물의 선이 모이는 곳 찾아라. 풍경 속 선들이 집중되는 포인트를 찾는다. 그런 다음 그곳을 '3×3'(3분할 구도) 안내선의 중앙점에 배치한다. 이 지점에 주인공 피사체를 놓고 찍으면 가장 안정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 설정'으로 들어가 '수직·수평 안내선'에서 '3X3'을 선택하면 된다.
'아웃포커스' 모드도 적극 활용하라. 카메라 '모드' 메뉴로 들어가 '아웃포커스'를 선택하면 배경이 자연스레 흐려지는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단, 아웃포커스로 잡아야 할 대상을 명확하게 정한 후 앵글을 구성해야 한다.
사진이 어둡게 찍힌다면 HDR ( High Dynamic Range )을 사용하라. 사진촬영시 배경은 밝고 피사체는 어둡게 찍히는 경우가 있다. 카메라는 화면 전체의 빛의 양을 토대로 사진밝기를 조절한다. 배경 빛이 강하면 카메라는 촬영 환경이 너무 밝다고 생각하고 사진 밝기를 낮춘다. 이 과정에서 배경은 제대로 나오지만, 피사체나 인물은 어둡게 나오는 것이다.
HDR 을 사용하면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HDR 은 어두운 사진·적절한 사진·밝은 사진 등 3장을 연속촬영해 이를 합성, 사진의 밝기를 균일하게 맞추는 기능이다. 역광(빛이 피사체 바로 뒤에 있는 상황)이나 풍경촬영시 HDR 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G5나 갤럭시S7는 별다른 조작없이 HDR 기능만 활성화되도록 설정(기본 설정은 자동)하면 알아서 밝기를 측정해 이미지를 합성한다.
풍경에 사람을 배치한다. 풍경 속에 사람을 놓는 것이다. 사람이 풍경 안으로 들어가면 사진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풍부해진다. 단,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사람을 '풍경에 어울리게' 배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넓은 풍경과 인물을 한 화면에 담고 싶다면 G5의 광각 카메라 모드를 사용해본다. G5의 후면 카메라는 78도(1600만 화소) 일반각과 135도(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사람의 시야각 120도보다 넓은 135도 광각 카메라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2배가량 화면이 넓다. 풍경 사진이나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 유용하다. 갤럭시S7에서는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으로 촬영하면 적당하다.
찰나를 기록하자. 찰나를 기록하고 싶은 순간에 카메라 모드로 들어가는 시간조차 길게 느껴진다면, 홈 화면에서 바로 카메라 기능을 실행해보자.
갤럭시S7은 카메라를 실행할 필요없이 홈 화면에서 곧장 원하는 촬영 모드로 진입할 수 있는 '원하는 모드로 빨리 사진찍기' 기능이 있다. 갤럭시S7의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카메라의 촬영 모드 설정 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더보기' 메뉴를 누른다. 이어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를 선택하고 원하는 모드를 고르면 끝이다.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봤을 땐 '자동 모드'나 '프로 모드'를 선택해보자. 자동 모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노출·색상 등을 조절, 최적의 촬영 환경을 만들어준다.
G5의 경우 카메라 모듈인 '캠플러스'를 끼워 사용하면 굳이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바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촬영전 렌즈를 닦는 것은 기본. 하지만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렌즈에 '콧기름'을 살짝 묻혀 촬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눈높이 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촬영하거나 빛의 변화가 많은 일출?일몰 시점에 사진을 찍으면 일상 풍경도 다르게 찍을 수 있다. 풍경 속에서 대칭인 사물을 찾아 대칭선을 가운데 둔 후 사진을 찍어도 좋다. 마치 데칼코마니같은 느낌을 얻어낼 수 있다.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모처럼 주어진 황금연휴, 나들이객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신 추억을 담아낸다. 그러나 누구나 찍을 수 있지만 모두가 잘 찍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디지털일안반사식( DSLR ) 카메라 못지않은 작품을 찍어내는 이들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폰카 잘 찍는 노하우의 첫번째는 촬영전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 것부터 시작된다. 모든 디지털 카메라는 흰색을 기준으로 다른 색을 표현한다. 따라서 화이트밸런스는 카메라가 색을 인식하는 기준점을 맞추는 작업이다. 보통은 자동으로 맞춰져 있지만 장소에 따라 설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갤럭시S7' 카메라는 '모드'로 들어가 '프로' 메뉴를 선택하면 캘빈값( Kalvin ?색온도)으로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캘빈값 조정은 전문가용 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 기능이다.
' LG G5'는 '전문가 촬영 모드'를 사용해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한다. 전문가 모드는 사용자가 직접 화이트밸런스, 셔터 속도, 감도 등을 직접 조절해 가면서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감도를 높여 일부러 거친 화면을 만들거나, 어두운 곳에서 밝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거나 야간에 길게 늘어지는 빛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촬영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화면 속 배경의 수평과 수직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다. 그 작업만 제대로 해도 훨씬 안정감 있고 전문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사물의 선이 모이는 곳 찾아라. 풍경 속 선들이 집중되는 포인트를 찾는다. 그런 다음 그곳을 '3×3'(3분할 구도) 안내선의 중앙점에 배치한다. 이 지점에 주인공 피사체를 놓고 찍으면 가장 안정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 설정'으로 들어가 '수직·수평 안내선'에서 '3X3'을 선택하면 된다.
'아웃포커스' 모드도 적극 활용하라. 카메라 '모드' 메뉴로 들어가 '아웃포커스'를 선택하면 배경이 자연스레 흐려지는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단, 아웃포커스로 잡아야 할 대상을 명확하게 정한 후 앵글을 구성해야 한다.
사진이 어둡게 찍힌다면 HDR ( High Dynamic Range )을 사용하라. 사진촬영시 배경은 밝고 피사체는 어둡게 찍히는 경우가 있다. 카메라는 화면 전체의 빛의 양을 토대로 사진밝기를 조절한다. 배경 빛이 강하면 카메라는 촬영 환경이 너무 밝다고 생각하고 사진 밝기를 낮춘다. 이 과정에서 배경은 제대로 나오지만, 피사체나 인물은 어둡게 나오는 것이다.
HDR 을 사용하면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HDR 은 어두운 사진·적절한 사진·밝은 사진 등 3장을 연속촬영해 이를 합성, 사진의 밝기를 균일하게 맞추는 기능이다. 역광(빛이 피사체 바로 뒤에 있는 상황)이나 풍경촬영시 HDR 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G5나 갤럭시S7는 별다른 조작없이 HDR 기능만 활성화되도록 설정(기본 설정은 자동)하면 알아서 밝기를 측정해 이미지를 합성한다.
풍경에 사람을 배치한다. 풍경 속에 사람을 놓는 것이다. 사람이 풍경 안으로 들어가면 사진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풍부해진다. 단,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사람을 '풍경에 어울리게' 배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넓은 풍경과 인물을 한 화면에 담고 싶다면 G5의 광각 카메라 모드를 사용해본다. G5의 후면 카메라는 78도(1600만 화소) 일반각과 135도(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사람의 시야각 120도보다 넓은 135도 광각 카메라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2배가량 화면이 넓다. 풍경 사진이나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 유용하다. 갤럭시S7에서는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으로 촬영하면 적당하다.
찰나를 기록하자. 찰나를 기록하고 싶은 순간에 카메라 모드로 들어가는 시간조차 길게 느껴진다면, 홈 화면에서 바로 카메라 기능을 실행해보자.
갤럭시S7은 카메라를 실행할 필요없이 홈 화면에서 곧장 원하는 촬영 모드로 진입할 수 있는 '원하는 모드로 빨리 사진찍기' 기능이 있다. 갤럭시S7의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카메라의 촬영 모드 설정 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더보기' 메뉴를 누른다. 이어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를 선택하고 원하는 모드를 고르면 끝이다.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봤을 땐 '자동 모드'나 '프로 모드'를 선택해보자. 자동 모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노출·색상 등을 조절, 최적의 촬영 환경을 만들어준다.
G5의 경우 카메라 모듈인 '캠플러스'를 끼워 사용하면 굳이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바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촬영전 렌즈를 닦는 것은 기본. 하지만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렌즈에 '콧기름'을 살짝 묻혀 촬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눈높이 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촬영하거나 빛의 변화가 많은 일출?일몰 시점에 사진을 찍으면 일상 풍경도 다르게 찍을 수 있다. 풍경 속에서 대칭인 사물을 찾아 대칭선을 가운데 둔 후 사진을 찍어도 좋다. 마치 데칼코마니같은 느낌을 얻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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