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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불확실성 해소' ..합병비율 불리해도 현대건설 반등게시글 내용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비율이 결정됐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현대엠코에 더 유리했지만
현대건설(000720)(58,700원 1,300 +2.26%)의 주가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은 2.26%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를 1대0.1776171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이 보유한 합병법인의 지분율은 종전 72.55%에서 38% 수준으로 감소한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합병법인의 지분율이 40~43% 수준으로 예상했던 데 비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현대건설의 주가가 오른 까닭은 합병비율 산정을 두고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관련 리스크가 줄었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체가 돼 흡수합병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엔지니어링-엠코 합병법인의 기업공개(IPO) 전까지는 현대건설에 간접 투자하는 수밖에 없다는 점 또한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엠코 합병법인으로 또 다른 ‘현대건설’이 탄생하면서 현대차그룹 내 입지를 두고 리스크가 있지만 이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엠코 지분은 총 35.06%. 합병법인 IPO 시 지분 가치가 5665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과 합병법인을 추가 합병해도 지분 가치는 5701억원 수준으로 비용을 고려했을 때 추가 합병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게다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왔던 점을 고려하면 현대건설과 합병법인이 비슷하게 덩치를 키워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면 현대글로비스(086280)(228,500원 0 0.00%) 주가는 기대와 달리 전날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합병법인의 보유지분율이 종전 24.96%에서 11.7%로 줄면서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에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합병비율이 현대글로비스에 유리하게 적용된 데다 앞으로 합병법인의 성장에 따라 지분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은 2.26%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를 1대0.1776171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이 보유한 합병법인의 지분율은 종전 72.55%에서 38% 수준으로 감소한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합병법인의 지분율이 40~43% 수준으로 예상했던 데 비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현대건설의 주가가 오른 까닭은 합병비율 산정을 두고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관련 리스크가 줄었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체가 돼 흡수합병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엔지니어링-엠코 합병법인의 기업공개(IPO) 전까지는 현대건설에 간접 투자하는 수밖에 없다는 점 또한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엠코 합병법인으로 또 다른 ‘현대건설’이 탄생하면서 현대차그룹 내 입지를 두고 리스크가 있지만 이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엠코 지분은 총 35.06%. 합병법인 IPO 시 지분 가치가 5665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과 합병법인을 추가 합병해도 지분 가치는 5701억원 수준으로 비용을 고려했을 때 추가 합병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게다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왔던 점을 고려하면 현대건설과 합병법인이 비슷하게 덩치를 키워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면 현대글로비스(086280)(228,500원 0 0.00%) 주가는 기대와 달리 전날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합병법인의 보유지분율이 종전 24.96%에서 11.7%로 줄면서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에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합병비율이 현대글로비스에 유리하게 적용된 데다 앞으로 합병법인의 성장에 따라 지분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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