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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8.8P 급등, 2000선 회복 … 외국인 5800억 순매수게시글 내용
미국 다우지수도 5년 만에 최고
코스피가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38.81포인트(1.95%) 오른 2024.6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뉴시스]
원화가치 안정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넘어섰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외국인 매수도 몰렸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5%(38.81포인트) 올라 2024.64가 됐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수가 2000을 넘은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덩치 큰 종목의 오름폭이 컸다. 삼성전자가 3.55% 급등해 154만5000원이 됐다. 지난 1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150만원대를 회복했다. 현대차(3.09%), 기아차 (1.86%), 현대모비스(1.83%) 등 자동차 주식도 두루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은 올 들어 최대인 약 58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해외 분위기도 좋았다.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나란히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1만4035.67까지 올라 2007년 10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1만4164.53)에 근접했다.
최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상승 분위기에서 유독 소외됐었다. 가파른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악재가 됐고,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외면했다. 이런 요인이 잦아들며 지수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환율이 진정되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경쟁력 훼손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외국인이 한국 주식의 가격 매력과 삼성전자의 성장성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1054원까지 하락했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최근 1080원대를 오르내리며 안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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