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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잘 읽어 보시고..........

"롯데그룹,보험 이어 증권업까지 진출"
롯데, 코스모투자자문 지분 인수 나서
 

롯데그룹이 코스모투자자문 지분을 인수해 공동 경영권한을 갖게 될 예정이다.

롯데는 19일 일본 스팍스그룹으로부터 코스모투자자문의 지분 21%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1%까지 취득할 수 있는 권리도 동시에 취득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초 인수한 롯데손해보험 등 그룹의 타 금융계열사와 연계된 상품을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그룹이 보유한 부동산, 여유자금, 유통망 등을 적극 활용해 코스모투자자문을 한국을 대표하는 자산운용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롯데는 이에 따라 향후 스팍스그룹과 공동으로 코스모투자자문을 경영할 예정이다.

<지난기사>
롯데, 코스모자문 인수..대신證까지 M&A 가능성 재부상](종합)  
 
<<대신증권.롯데, M&A설 부인 추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태은 기자= 본격적으로 금융업 진출을 선언한 롯데가 대신증권을 인수.합병(M&A)할 것이라는 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롯데가 지난 9일 코스모투자자문 지분 50% 이상을 사들인 뒤 자산운용사로 전환해 일본계 자산운용회사인 스팍스 그룹과 공동 경영을 선언하자 스팍스그룹이 보유한 대신증권의 우호지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카드사 인수를 시작으로 금융업에 진출한 후 자산운용업까지 그 반경을 넓혀 금융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증권업 진출도 공언한 상태이다.

그러나 현금 보유력이 막강한 롯데가 중소형 증권사보다는 덩치가 큰 대형 증권사에 눈독을 들일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그 대상으로 대신증권이 거론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미 올해 초 롯데가 코스모투자자문을 인수한다는 설이 유력해지면서 한 차례 피인수설에 시달린 바 있다.

현재 대신증권은 대주주 일가 지분이 6.58%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배구조가 취약하다.

따라서 스팍스그룹은 코스모투자자문이 보유한 0.94%를 포함해 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롯데그룹이 이를 넘겨 받고 추가로 지분을 확보하면 경영권 인수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대신증권의 주가가 현재 2만원 초반대까지 하락하면서 적대적 인수를 시도해 지분을 확보하는 것도 결코 어렵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