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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증권주에 대거 매수세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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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증권사들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국내 주식시장이 박스권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면서 그동안 가격조정을 거친 증권주들의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가는 3일과 4일 이틀동안 현대증권 293만주, 대우증권266만주, 대신증권 221만주를 순매수하였다. 또, 삼성증권 86만주, 동양종금증권 77만주, 우리투자증권 70만주를 거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강력한 매수세에 국내기관투자가도 거들며 증권업종 지수도 같은 기간 180.84포인트 7.47% 급등한 2603.1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가가 시장지표 역할을 하는 이들 6개 증권사 주식만 이틀간 1016만주나 사들인 것을 보면 외국인들이 향후 장세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거래대금과 고객예탁금 등 증시주변 자금 상황이 바닥권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고 계속된 상승세로 주식시장 분위기도 밝아지면서 증권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증권주 상승에 대해 증권주들이 지난 달 충분한 가격조정을 거친데다 지수 호전으로 증권주에 대한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신증권 IR담당자는 외국인이 대신증권 주식을 사는 이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2배로 경쟁증권사가 2.0배 이상인데 비해 저 평가를 보이고 있는데다, 올들어 경영목표를 시장점유율 8%와 경상이익 목표 3천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다는 발표가 있었던 점이 시장의 호평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앞두고 글로벌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전환을 위해 자산영업강화와 함께 IB로의 체계적인 변화를 하고 있는 점도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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